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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크레더블 2: 오래 기다려 더욱 반가운 그들이 왔다!

by syu672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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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ogle Play 영화

 

그들의 정체는? 바로 슈퍼 히어로 패밀리!

 14년 만에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슈퍼 히어로 패밀리 인크레더블 가족. 집안의 가장이자 바위도 집어던지는 괴력을 가진 히어로 Mr. 인크레더블 밥 파. 자상한 엄마이자 비범한 유연성으로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히어로 엘라스타걸 헬렌 파. 투명화 능력과 포스 필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든든한 장녀 바이올렛 파. 아무도 날 따라잡을 수 없다! 초고속으로 달리는 능력을 가진 둘째 대쉬 파. 어리다고 얕보면 큰코다칠걸? 최강 슈퍼 아기 존 잭슨 파. 가족에겐 애칭으로 잭잭으로 불린다. 5명의 슈퍼 히어로 패밀리가 오랜만에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전편의 결말에서 바로 이어지면서 시작됩니다. 현재는 히어로 활동이 법으로 금지된 상황이어서 히어로들은 자신의 힘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 하지만 눈앞에 나타난 빌런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인크레더블 가족. 결국 힘을 합쳐 빌런을 저지하지만 아쉽게도 빌런을 놓치게 되며, 법을 어긴 죄로 경찰들에게 체포됩니다. 주변 조력자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더 이상 이대로 지내기는 힘든 상황.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어떤 인물이 연락을 취해 옵니다. 연락을 한 인물 데브텍 회장 윈스턴 데버였다. 그는 히어로들을 다시 자유롭게 활동하게 만들고 싶다고 하며 히어로 활동을 다시 합법적으로 만들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엘라스타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헬렌은 자신이 히어로 활동을 하면 가족들을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해 거절하려고 하지만 남편인 밥의 적극적인 지지로 히어로로 복귀하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엘라스타걸은 무사히 히어로들을 세상 밖으로 다시 불러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인크레더블 가족은 엄마 없이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실 바랍니다.

 

매력만점! 각양각색의 히어로들 등장!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보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들이 등장합니다. 공간을 이동하기도 하고, 용암을 내뿜기도 하며, 부엉이 능력을 가져 날아다니는 등, 다양한 능력의 히어로들의 등장은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단순히 히어도를 이 협동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간의 대치 상황을 보여주면서 스토리를 더욱 긴박하게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인크레더블 가족은 여러 히어로들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을까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여러분은 어떤 히어로가 가장 마음에 들지 궁금합니다.

 

최강의 베이비 히어로 등장!

 전편에서 잠깐 등장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크레더블 가족의 막내 잭잭. 잠깐이었지만 보여준 여러 강력한 능력은 잭잭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히어로는 한 가지 능력만을 가지고 있지만 잭잭은 다수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중에서 보여준 것만 해도 17개나 되며 이것보다 더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서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감정에 따라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잭잭의 능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변 인물들을 보는 것 또한 영화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아기 잭잭의 활약, 영화에서 놓치지 말고 봐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잊어서는 섭섭하지! 남매 히어로 콤비!

  인크레더블 가족의 든든한 장녀 바이올렛과 사고뭉치지만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둘째 대쉬의 케미 또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항상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강한 남매의 활약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둘이 싸움은 현실적으로 정말 있을법한 남매의 싸움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과연 바이올렛과 대쉬는 서로의 힘을 합쳐 눈앞에 닥친 역경을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근본은 우리지! 부부 히어로가 나가신다!

 부부의 연을 맺고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Mr.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타걸. 비록 힘은 전성기 때만 못하지만 그들의 노련함과 경험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둘이 힘을 합치면 어떤 적도 당해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힘든 순간은 역시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부오이 역할을 해내야 할 때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히어로라고는 하지만 그들 또한 부모는 처음 경험해 보는 일입니다. 자식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계속 찾아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다음을 대처하려 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부모로서의 성장을 보는 것이 영화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설마 후속 편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해기에 더욱 반가웠던 인크레더블 2. 전편을 재미있게 봤었기에 걱정 반 기대 반 심정으로 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보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걱정했던 자신은 어디로 갔는지, 그곳에는 그저 영화를 재밌게 즐기고 있던 저만이 있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잘 보여준 것뿐만 아니라 히어로 영화로써의 재미 또한 잘 보여준 영화 인크레더블 2.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 그럼 다음 영화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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