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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어벤져스: 우리가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다!

by syu672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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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지금까지 이런 팀은 없었다! 최강의 히어로 팀 탄생!

 어벤져스는 여태까지 각 각 개인적으로 나온 히어로들을 한 군데 묶은 혁신적인 영화였습니다. 이전까지의 히어로 영화는 개인적으로 등장하여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어벤져스는 그러한 히어로들이 한데 모여 막강한 적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한 명이 히어로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여러 명의 히어로가 모여 그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들이 한 데 모여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지만 실제로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어벤져스를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그 벅차오르는 감정은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고 가슴속에 온전히 남아있습니다. 각 각의 히어로들이 홀로 존재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그 히어로들이 한 군데 모이니 각 각의 매력이 더욱 커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 영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들의 활약하는 모습을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성이 너무 강한 그들. 정말 팀을 이룰 수 있을까요?

 자신의 신념이 강해 타협을 하지 않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져스(이후 스티브라 칭함). 자존감이 높아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이후 토니라 칭함). 전지전능한 신으로 다른 히어로들을 얕보는 천둥의 신 토르. 변하기 전에는 상식적이지만 변신하고 나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헐크 브루스 배너(이후 브루스라 칭함). 팀으로써의 협동보다는 자신의 임무를 더 우선시하는 블랙 위도우 나탸샤 로마노프(이후 나타샤라 칭함). 팀에 잘 협조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로키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해 적으로 돌아선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이후 클린트라 칭함). 과연 이들이 한 군데 모였을 때 제대로 된 협동을 할 수 있을까요? 슬쩍 보기만 해도 그리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고 있는 호크아이는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히어로들은 서로의 개성이 너무 강해 서로 한데 어우러지기는 매우 어려오 보입니다. 각자 자신만의 정의와 철학을 가지고 있기에 누가 잘못했다고 하기도 힘든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서로를 인정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야 팀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너무 교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빌런 로키 등장!

 토르의 동생으로 장난의 신으로 등장합니다. 신답게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로키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교활한 속임수를 쓰는 그의 두뇌라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적을 쓰러트리는 것이 아닌 내부로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전략을 쓰는가 하면, 적인 상대를 마인드 컨트롤로 자신의 편으로 삼아 같은 편끼리 싸우게 하는 등 그의 교활함은 정말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미워하기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열한 행동을 보면 빌런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마냥 나쁘다고만 하기엔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여정에서 계속해서 등장할 로키. 그의 교활함은 끝은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인피니티 사가의 진정한 시작!

 인피니티 사가라는 이름 그대로 여정의 중심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이 영화의 중심에 등장합니다. 이전 영화에서도 등장하였지만 인피니티 스톤이 가진 강력한 힘을 제대로 보여 준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로키가 실드에게서 훔친 테서렉트 안에는 스페이스 스톤이 들어 있었습니다. 스페이스 스톤이 가진 포탈을 여는 힘으로 막강한 적을 지구로 불러와 지구를 정복하려고 합니다. 아직 이때까지만 해도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둘러싼 장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인피니티 사가의 진정한 시작을 알린 영화 어벤져스. 그 여정의 시작을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인피니티 사가의 장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한 데 모아 혼자서는 쓰러트릴 수 없는 강력한 적을 쓰러트리자는 것을 목표로 만든 어벤져스라는 프로젝트가 드디어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인피니티 사가라는 거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 준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등장할 히어로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말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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