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그는 적인가 친구인가!

by syu672 2024. 1. 3.
반응형

출처 - Google Play 영화

 

강철 같은 육체의 소유자! 캡틴 아메리카 등장!

 어벤져스 1편의 전쟁 이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이후 스티브라 칭함)는 실드의 멤버로 들어가 여러 미션을 수행합니다. 맨 몸으로 전투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모습이나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한 모습을 보면 스티브의 육체는 실제로는 강철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강인한 육체의 소유자인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방패를 던져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히어로 영화에서도 액션이 물론 등장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만의 차별하된 액션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액션이나 토르 같이 천둥을 일으켜 싸우는 초월적인 액션이 아닌 말 그대로 주먹으로 적을 제압하는 화려한 육탄전을 보여줍니다. 보고 있으면 절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시원한 육탄전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방패를 활용한 전투 장면은 방패로 저렇게 싸운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위협적인 위력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방패라고 하면은 공격 수단이라기 보단 방어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스티브는 방패를 방어 수단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공격 수단으로 사용해 냅니다. 방패를 집어던져 공격하다니, 적으로써는 상상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맞으면 정말 엄청 아플 것 같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직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한 번 봐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거의 절친이 다시 나타났는데 빌런이었다! 윈터솔져 버기 반즈 등장!

 스티브가 과거 군인으로서 활동했던 시절에 누구보다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영혼의 듀요 버키 반즈(이후 버키라고 칭함). 과거 작전 수행 중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실은 적들에게 잡혀 윈터솔져로 개조당해 버렸습니다. 그 후 버키는 기억을 소멸당한 채 그저 악당들이 시키는 대로 명령을 따르는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악한 일이라는 것도 모르는 체 말이죠. 스티브는 윈터솔져가 버키인걸 눈치채자 버키에게 말을 걸었지만 기억을 소멸당한 버키는 스티브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치열한 싸움을 치르게 됩니다. 친구였지만 지금은 빌런으로써 눈앞에 서 있는 버키. 스티브는 과연 버키를 쓰러트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버키를 예전의 정의롭던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결말을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조력자 등장! 팔콘 샘 윌슨 등장!

  팔콘으로 등장한 샘 윌슨(이후 샘이라 칭함)은 스티브와 함께 러닝을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팔콘은 같이 러닝을 하는 스티브의 빠른 속도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고 그가 캡틴 아메리카인 걸 눈치챕니다. 샘은 스티브와 인사를 나누며 그가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해 주며 스티브와 헤어집니다. 이 일을 계기로 스티브와 연을 맺게 됩니다. 작 중 위기를 맞은 스티브가 잠시 몸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를 찾다가 샘을 생각해 내고 그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샘은 스티브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과거 미 공군 특수작전비행단 출신이라고 말합니다. 스티브는 전쟁에 실물이 나 전쟁터를 떠난 샘에게 또다시 전쟁터 같은 위험한 삶에 불러들일 수 없다고 도움을 거절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샘은 캡틴 아메리카를 돕는 것이라면 복귀하기 위한 이유로는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스티브는 샘의 말을 듣고 그를 자신의 팀에 합류시키기로 합니다. 샘은 그러려면 자신이 전에 쓰던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팔콘의 상징적인 장비인 날개와 추진장치가 달린 EXO-7 슈트였습니다. 장비가 어디에 보관되어 있다고 스티브가 묻자 엄중한 경비로 둘러싸인 군부대에 있다고 하자 스티브는 별 일 아니라는 듯 대답하며 샘의 장비를 구해줍니다. 샘은 슈트를 등에 착용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을 제압합니다. 기계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자유롭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장비의 능력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샘의 훌륭한 조종 실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팔콘 샘 윌슨. 앞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는 과거 친구였던 버키와 그를 조종하는 쉴드 내부의 적과의 싸움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버키가 살아있었다는 것만 해도 충격이었는데 그가 개조당해 윈터솔져가 되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쉴드가 악당 집단에 잠식당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앞에 두고 좌절할 법도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믿으며 현실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갈 뿐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활약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