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최강 히어로 앤트맨 등장!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물질인 핌 입자를 개발한 행크 핌(이후 행크라 칭함). 그는 초대 앤트맨으로써 활약하다 모종의 사고로 아내를 잃게 됩니다. 이후 그의 기술을 멋대로 복제하려는 쉴드의 행동에 반발하여 쉴드를 떠나게 되고 핌 입자 기술을 세상에서 숨깁니다. 행크 핌은 핌 입자가 악용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핌 입자 기술을 복제하는 데 성공한 그의 제자 대런 크로스(이후 대런이라 칭함). 대런이 자신의 기술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크는 자신을 이어 앤트맨을 계승할 후계자를 찾습니다. 그게 바로 2대 앤트맨으로 등장하는 스콧 랭(이후 스콧이라 칭함)이었습니다. 과연 스콧은 2대 앤트맨으로써 대런의 악행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딸을 소중히 생각하는 자상한 아버지이자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스콧 랭!
스콧은 과거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비리를 저지르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회사의 보안 시스템을 해킹해 자금을 고객들에게 돌려준 것도 모자라 CEO를 수영장에 처박아 버렸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회사에서 잘린 스콧은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좀도둑 생활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바른 일을 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전과자라는 땔 수 없는 딱지와 주변의 차가운 시선뿐이었습니다. 스콧은 자신의 딸 캐시를 무척 사랑하지만 아내와는 헤어져 딸은 아내가 돌보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아내인 매기는 딸을 만나고 싶으면 양육비를 보내라고 말합니다. 전과자인 스콧은 취업을 하기가 어려운 것 현 사정이었습니다. 결국 스콧은 딸을 위해서 전 도둑 동료인 루이스의 팀과 합류에 다시 한번 도둑질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이건 전부 행크가 스콧을 2대 앤트맨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훔쳐온 것은 값진 보석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슈트였습니다. 이 슈트는 행크가 의도적으로 놔둔 것으로 시험 삼아 입어본 스콧은 앤트맨 슈트의 능력으로 작아져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야 갑자기 자신이 개미 크기로 작아졌으니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이후 다시 감방에 수감된 스콧. 감방을 찾아온 행크는 스콧에게 새로운 삶은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해주고 감방을 떠납니다.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던 스콧은 개미들이 가져오는 앤트맨 슈트를 보게 됩니다. 스콧은 슈트를 착용하고 감방을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행크와 다시 만난 스콧은 이번이 딸을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2대 앤트맨이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스콧은 무사히 앤트맨이 되어 행크의 바람을 이루어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딸과의 재회는 무사히 이룰 수 있을까요?
너만 작이지는 줄 알았지? 나도 작아진다! 빌런 옐로 재킷 등장!
행크의 제자였던 대런은 핌 입자 기술을 상용화해 막대한 부를 얻고 싶었지만 행크의 반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후에 대런은 결국 핌 입자를 복제하는 데 성공하고 앤트맨 슈트와 같은 옐로 재킷이라 불리는 슈트를 제작합니다. 대런은 자신의 앞길을 막은 행크에게 원한을 품고 그에게 복수하려 합니다. 행크는 자신의 과거 제자였던 대런의 악행을 막기 위해 스콧을 2대 앤트맨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과연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둘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얻게 될까요?
"이 일은 캡틴이 알면 절대 안 돼." 어벤져스 팔콘의 수난기!
앤트맨으로써 어느 정도 성장한 스콧. 그는 훈련 성과를 보이기 위해 작전에 필요한 어떤 부품을 가지러 버려진 창고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더 이상 버려진 창고가 아니었습니다. 어벤져스 2편 이후 그곳은 새로운 어벤져스 기지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를 예상하지 못한 행크는 스콧에게 후퇴하라고 말하지만 스콧은 자신은 할 수 있다며 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창고에 도착한 스콧을 기다리고 있던 건 새롭게 어벤져스에 합류한 팔콘 샘 윌슨(이후 샘이라 칭함)이었습니다. 스콧은 샘을 만나자 어벤져스를 직접 봤다고 흥분하며 자신을 앤트맨이라고 소개하며 이름을 말합니다. 이 상황에 어이없던 샘은 스콧을 침입자로 여겨 제압하려고 하지만 스콧은 앤트맨 능력을 활용해 샘을 물리치고 무사히 부품을 회수하는 데 성공합니다. 갑작스러운 침입자를 허용한 것도 모자라 부품까지 빼앗겨버린 샘은 이 사실을 캡틴이 모르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새롭게 어벤져스로 합류한 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어서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등장할 팔콘과 앤트맨의 케미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앤트맨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히어로 앤트맨을 처음으로 소개해준 영화입니다. 크기가 작아진다는 신박한 능력과 함께 어딘가 보기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미 넘치는 스콧은 앤트맨이라는 히어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벤져스와 함께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 히어로 앤트맨. 그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화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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