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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오래 기다려 더 반가운 친절한 이웃!

by syu672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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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드디어 집에 돌아왔구나! 어서 와,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영화의 판권은 소니 픽쳐스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마블 스튜디오와 캐릭터 권리롤 공유하기로 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후 MCU라 칭함)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던 배우들에 이어 3번째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게 된 배우 톰 홀랜드(이후 톰이라 칭함).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성공적으로 선보인 톰의 스파이더맨.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톰은 이어서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MCU에 새롭게 합류되면서 그가 어떤 히어로인지 자세히 보여주는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MCU 세계관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을 계속해서 볼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다른 MCU 히어로들과 보여주는 스파이더맨의 멋진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요!"

 영화의 주인공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이후 피터라고 칭함)는 시빌 워 이후 집으로 돌아와 스파이더맨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빨리 기다리기만 하는 모습이 고등학생의 면모를 살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피터는 곤란한 시민들을 도와주는 일들을 하다가 좀 더 큰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우연히 ATM기를 도둑질하려는 강도들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을 제압합니다. 그러던 중 강도들이 가지고 있던 강력한 무기를 발견합니다. 피터는 이 무기가 위험하다고 느끼고 무기의 출처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공중으로 이끌려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는 위험을 겪게 됩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피터를 구해준 건 다름 아닌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였습니다. 실제론 토니가 직접 온 것이 아니라 슈트만 보낸 것이긴 하지많요. 이때 토니는 피터에게 위험한 일을 하는 처리하는 사람은 따로 있으니 위험한 일을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하지만 피터는 토니의 말을 듣지 않죠. 더욱 조사에 박차를 가하던 중 드디어 무기 거래 현장을 알아내 그들을 일망타진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히어로로써 미숙한 피터는 결국 시민들을 위기에 처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시민들을 구하려고 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피터를 위기에서 구해준 건 아이언맨이었습니다. 아이언맨 덕분에 위기를 겨우 모면한 스파이더맨. 피터는 토니에게(이번엔 직접 왔습니다.) 자신의 말을 믿어주었다면 애초에 이런 상황이 이러나지 않았을 거라고 오히려 토니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토니는 자신을 피터를 믿었다고 하며 무기 거래 현장에 FBI를 보냈었다고 하죠. 그때서야 자신의 잘 못을 알아챈 피터. 자신은 그저 토니 같은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토니는 피터에게 자신보다 낫길 바랐다고 말합니다. 피터에게 실망한 토니는 피터에게 준 스파이더맨 슈트를 다시 가져가겠다고 말합니다. 슈트는 자신의 전부라고 말하는 피터에게 그렇다면 더더욱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토니. 이 말의 의미는 히어로로써 가져야 할 신념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힘에 취하기만 한 자는 결코 히어로로써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이었습니다. 과연 피터는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최첨단 슈트를 착용한 스파이더맨 등장!

 이전까지의 스파이더맨 슈트는 전부 스파이더맨 본인이 직접 제작한 슈트였습니다. 피터 파커는 가난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전부 직접 제작할 수밖에 없었으며, 슈트의 재질은 평범한 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니가 피터에게 준 슈트에는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 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기능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먼저 슈트의 크기를 자동으로 맞춰 주는 기능입니다. 슈트의 기본 크기는 헐렁하게 되어 있는데 슈트를 착용한 뒤 가슴에 있는 거미 모양의 드론을 누르면 자동으로 크기를 착용자에게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이로 인해 슈트를 착용하는 시간이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아이언맨 슈트와 마찬가지로 HUD와 AI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슈트의 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며 가시성이 훨씬 향상되었으며 AI의 도움으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찰 기능이 있는 드론이 내장되어 있으며, 다양한 모드의 거미줄을 사용할 수 있는 웹 슈터, 내장 히터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 없는 만능 슈트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스파이더맨 하면 떠오르는 능력인 위기를 감지하는 스파이더 센스와 강력한 괴력, 그리고 벽에 붙을 수 있는 능력들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슈트의 능력까지 볼 수 있게 되니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의 MCU 합류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새롭게 바뀐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천진난만 하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피터 파커의 모습은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가 진정한 히어로로 각성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한 번 봐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어벤져스의 새 멤버 스파이더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소개드리지 않은 인피니티 사가의 중요한 인물들이 남아있으니 말이죠.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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