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에 인생이 이렇게 달라진다고? 닥터 스트레인지 등장!
천부적인 실력을 가진 외과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이후 스티븐이라 칭함). 그는 뛰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언제 까지나 이어질 줄 알았던 성공한 인생. 하지만 인생이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스티븐은 차를 몰고 가던 중 자신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나고 맙니다. 이 사고로 인해 그의 의사로서의 전부인 손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부상의 후유증으로 수전증이 생기게 되어 더 이상 외과 의사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스티븐은 자신이 가진 돈을 전부 써가며 손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시도로도 손을 치료할 수는 없었습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이 들 때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가 회복에 성공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티븐은 그 환자를 찾아가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 물어보는데, 처음엔 냉담하게 대했지만 스티븐의 간절함을 보고 자신은 카마르 타지란 곳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줍니다. 스티븐은 곧장 카마르 타지를 찾기 위해 네팔로 떠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카마르 타지에 도착한 스티븐. 거기서 스티븐은 에이션트 원을 만나게 됩니다. 에이션트 원은 스티븐을 보며 손을 치료해 주겠다고 말하지만 그 방법이 믿음을 통한 치료라고 말하자 스티븐은 에이션트 원에게 그런 미신 따위는 믿지 않는다며 에이션트 원에게 화를 냅니다. 그러자 에이션트 원은 스티븐에게 여러 마법을 사용해 스티븐의 의심을 지워버립니다. 이제야 에이션트 원을 믿고 자신에게도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에이션트 원은 거절해 버립니다. 겨우겨우 에이션트 원의 마음을 돌리고 가르침을 받게 된 스티븐. 과연 그는 무사히 마법을 배워 자신의 손을 고칠 수 있을까요?
마법은 책을 보면 저절로 배워지는 거 아니었나?
스티븐은 마법을 배우기 위해 매일 수련을 쌓지만 생각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어 에이션트 원에게 불평을 합니다. 에이션트 원은 스티븐에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스티븐의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를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홀로 두고 마법으로 알아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사자는 자신의 새끼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정말 혹독하게 훈련시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죽을 뻔한 위기 속에서 포털을 여는 마법을 터득해 살아 돌아온 스티븐. 그 후 스티븐은 빠르게 마법을 익혀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마법 실력을 높여가던 중 실수로 금지된 의식에 손을 댈 뻔 하지만 에이션트 원의 제자들인 모르도와 웡이 스티븐을 막아섭니다. 스티븐은 자신은 손을 고치러 왔는데 다른 마법만 가르쳐준다고 불만을 말하면서 자신들이 왜 마법을 배우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러자 자신들은 다른 차원의 존재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존재들이라고 말해줍니다. 여기서 이 영화의 진정한 적인 다크 디맨션의 지배자 도르마무에 대해 알게 됩니다. 스티븐은 자신은 그저 손을 치료하기 위해서 왔을 뿐이라고 말하며 그런 싸움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말하죠.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적의 습격을 받은 스티븐. 세계의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된 스티븐. 스티븐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영화 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마스터라고? 아니, 나는 닥터다!
스티븐은 에이션트 원에게 뉴욕 생텀을 지킬 마스터가 되어달라는 말을 듣자 이를 거절합니다. 자신은 사람을 구하는 닥터이기에 사람을 해치기 싫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에이션트 원은 스티븐이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울 위해 살아왔다고 말하자 스티븐은 에이션트 원에게 당신이 사용하는 힘은 정당한 힘이 아니라며 반박합니다. 에이션트 원이 장생을 하며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정당하지 못한 수단을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어떤 수단을 사용했는지는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적의 습격을 받은 스티븐. 그를 구하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우다자 중상을 입고만 그의 스승 에이션트 원. 과연 둘은 서로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스티븐은 마스터의 자라를 이어받아 다른 차원의 적들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외과 의사 스티븐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재능을 잃고 난 뒤 이를 다시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스티븐은 처음에는 그저 자신의 손을 고치고 싶어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법을 배우면서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여러 진실을 알게 됩니다. 스티븐은 그저 자신은 의사로서 살아가고 싶었지만 점차 세상을 지킬 히어로써의 자신에 눈 뜨게 됩니다. 과연 스티븐은 히어로로써 각성하여 지구를 지킬 새로운 어벤져스가 될 수 있을까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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