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아이언맨 2: 고독한 영웅 아이언맨의 고군분투 이야기!

by syu672 2024. 1. 2.
반응형

출처 - Google Play 영화

 

과거의 잘못이 또 나를 위협하는구나! 새로운 빌런 위플래시!

 영화의 시작은 한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바라보며 분노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의 이름은 이반 반코(이후 이반이라 칭함). 그의 아버지 안톤 반코는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활동했던 과학자로 아크 리액터의 기술로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자 하워드가 그를 추방시켰습니다. 아크 리액터의 설계도를 가지고 있던 그는 아들 이반에게 설계도를 넘겨주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합니다. 자신의 가문을 뭉개뜨린 스타크 가문에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반은 아버지가 남겨준 설계도를 가지고 아크 리액터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토니를 습격하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토니에게 패배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런 그를 마음에 든 토니의 경쟁자 저스틴 해머가 그를 몰래 영입하여 그가 슈트를 개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자신이 저지는 잘못은 아니지만 토니는 자신의 가족이 저지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이반과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과연 토니는 이반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이반은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언맨하면 슈트 보는 맛이지! 최초의 휴대용 슈트 MK.5!

 아이언맨 영화를 보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슈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 슈트는 기본적으로 착용은 데 시간이 걸리고 슈트업 전용 겐트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슈트를 착용할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대용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MK.5 슈트입니다. 휴대용으로 개발하였기에 케이스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게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작 중에서는 해피가 슈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반이 습격해 왔을 때 슈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던 토니는 속수무책으로 이반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때 해피가 슈트를 가지고 와 토니에게 넘겨줍니다. MK.5의 착용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겐트리 없이 슈트를 착용하는데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케이스 하나 있으면 정말 든든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MK.5는 휴대용이라는 장점을 내세운 슈트이므로 비교적 내구성이 약합니다. 이반의 채찍에 쉽게 부서지는 것으로 보아 내구성이 다른 슈트들에 비해 약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 능력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무기 또한 리펄서 빔만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언맨 영화를 보면 매번 새로운 슈트가 등장하는데 이걸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히어로들은 보통 처음의 슈트를 유지하거나 슈트의 외형만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언맨은 슈트의 외형뿐만 아니라 능력도 점점 업그레이드되므로 계속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 영화에서는 과연 어떤 새로운 슈트가 등장할까요? 

 

죽음의 그림자가 점점 나를 덮쳐 온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장치인 아크 리액터의 주요 물질인 팔라듐이 중독 증세를 일으켜 점점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토니. 팔라듐을 대처할 물질을 찾아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는 동안 계속 시간이 흘러 점점 혈중 독성 수치가 점점 자포자기가 되어가는 토니. 결국 주변의 동료들을 실망시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동료들을 전부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던 토니에게 한 인물이 찾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닉 퓨리(이후 닉이라 칭함). 닉은 실드의 국장으로 토니를 도와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일시적으로 팔라듐 중독 증세를 완하 해주는 응급처치를 해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닉은 토니에게 팔라듐을 대처할 물질이 있다고 얘기해 줍니다. 토니는 자신도 팔라듐을 대처하기 위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시험해 보았지만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닉은 전부 시험해 본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는 자신은 완성시키지 못했지만 토니는 완성할 수 있다고 믿으며 어떠한 자료를 남깁니다. 그 자료에는 팔라듐을 대처할 새 물질에 대한 힌트가 있었습니다. 토니는 아버지의가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팔라듐을 대처할 새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죽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글을 마치며...

 영화 아이언맨 2는 토니가 아이언맨으로써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토니를 히어로로써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줍니다. 히어로는 항상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 역시 평범한 한 사람으로 때론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을 자신과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더욱 빠져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토니가 영웅으로써 한층 성장한다는 것과 닉과의 만남을 통해 어벤져스라는 지구의 영웅 집단에 들어가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보여줍니다. 인피니티 사가의 중심에 있으며 지금부터 막강한 적으로부터 지구를 구해야 하는 히어로 팀 어벤져스. 과연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에 무사히 합류할 수 있을까요? 다음 영화 리뷰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