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전설의 시작을 만든 바로 그 영화!

출처 - 다음영화

 

나의 잘못은 내가 해결한다!

 무기 제조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이자 엔지니어인 영화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이후 토니라 칭함). 토니는 타인을 신경 쓰지 않으며 자신이 즐거우면 되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테러 집단에게 납치당하게 되는데, 자신을 납치한 테러 집단이 자신이 만든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몰랐다고는 하나 자신이 만든 무기가 악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일을 계기로 자신의 여태까지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며 반성하게 되고 자신의 과오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히어로써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토니가 그저 낭비하고만 있던 자신의 인생을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능력? 막대한 돈과 천재적인 두뇌지!

 토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막대한 돈을 소유하고 있으며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로 여러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언맨 슈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크 리액터는 전에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선전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 발전기를 응용해 만든 소형 핵 융합로이다. 아크 리엑터는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여 아이언맨 슈트를 움직이는 동력원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크 리액터로 작동되는 아이언맨 슈트는 막강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며,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아 적을 섬멸합니다. 이전까지의 히어로는 타고난 신체 능력이나 특수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많았지만 그러한 것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특별한 힘을 만들어 내었다는 점에서 다른 히어로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자비스! 너란 AI 정말 탐난다!

 아이언맨 슈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자비스입니다. 자비스는 토니가 만든 인공지능으로 히어로써의 활동을 하기 전에는 회사의 일을 처리하거나 그의 생황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비서로써의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런 유능한 AI는 히어로써의 활동을 시작하며 더욱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아이언맨의 슈트의 상태를 점검해 주며 위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을 조언해 주고, 토니가 원하는 대로 슈트가 작동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슈트를 조작을 서포트해 주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해 나갑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런 AI 하나 갖고 싶다'라고 참 많이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능한 비서이자 든든한 친구인 자비스의 활약을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서하면 나를 빼놓을 수 없지! 토니의 또 다른 동반자 페퍼 포츠!

 토니의 개인 비서이자 자비스와 함께 그의 생활 전반을 도와주는 멋지고 의지할 수 있는 여성 페페 포츠(이후 페퍼라 칭함). 그녀는 토니를 누구보다도 걱정하며 항상 그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녀이기에 토니가 히어로 활동을 한다고 들었을 때 위험한 일을 하는 토니를 볼 수 없다며 비서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하지만 토니의 진심을 듣고 그를 옆에서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보다도 서로를 민고 의지하는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 또한 영화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난 네가 미웠다! 비운의 2인자 오베디아 스텐!

오베디아 스텐(이후 오비라 칭함)은 초기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세운 공동 창업자로서 현재는 부사장으로 회사를 운영해가고 있습니다. 하워드 스타크가 어떤 일로 세상을 떠나자 혼자서 회사를 운영해 나갑니다. 그러다 어린 토니가 성장하여 성인이 된 후 토니에게 사장 자리를 내주고 2인자로 내려오게 됩니다. 2등은 1등을 시샘하듯 그 또한 토니를 미워했습니다. 자신이 열심히 이끌어온 회스를 토니에게 빼앗긴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투와 시샘의 감정을 가진 자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 힘든 것이 스토리의 정석입니다. 만약 오비가 토니를 미워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만약 그랬다면 이런 매력적인 빌런이 등장하지 못했을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언맨과 대적할 수 있는 강력한 적으로 나타난 오비. 과연 토니는 오비를 어떻게 상대할까요?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영화 아이언맨은 히어로 아이언맨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이 영화가 있었기에 전설이 시작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히어로에게서 단순히 강력한 능력으로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저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갈등을 겪고 고민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과 그러한 고난과 역경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며 어떤 때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히어로라는 장르에 액션뿐만 아니라 인간미를 더했다는 것에 이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전설의 시작을 만든 영화 아이언맨. 그 끝을 향한 여정을 저화 함께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 영화 리뷰부터는 인피니티 사가라고 하는 전설의 행적을 다룬 영화들을 리뷰해 나가는 것으로 글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